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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한국의 특수부대 [707특수 임무단]

리키마루 2021. 4. 27. 20:33

제707특수임무단대한민국 육군특수전사령부 소속의 특수임무부대이다. 2019년 대대(지휘관 중령)급 부대에서 단급(지휘관 대령) 부대로 격상되었다.
평시엔 국가급 대테러부대인 동시에, 전시엔 중요한 특수작전 임무가 주어지는 부대이기도 하다.

애초에 707부대는 특전사령관의 친위대성격으로 창설되었으나, 후에 대테레및 특수 작전임무쪽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707특임대의 임무와 조직 규모, 대원 신상 등은 2급 비밀 보안사항이라고 한다
소수정예 부대 특성상 테러범이나 적국 공작원들이 표적이 될 수 있는데요
직접적으로 위협을 가하지 않더라고 가족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은 보안에 위협적입니다.
그래서 언론과 인터뷰를 할 때도 대원들은 모두
복면을 착용한다고 합니다.
또는 얼굴을 알 수 없게 위장크림, 선글라스 등을 통해 신원 노출을 막는다고 합니다.

707특수임무단의 선발 방식은 시기마다 바뀌어 왔다. 자대배치를 바로 707로 가는 게 아니라 특전여단에서 복무하다가 707 선발공고가 나오면 지원해서 뽑혀가는 방식도 있었고, 아직 자대가 결정되지 않은 특수전교육단의 특부후생들 중에서 지원자를 받아서 바로 선발하던 시기도 있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방식을 같이 병행하기도 한다. 즉 특수전학교에서 707에 지원한 신참 대원을 바로 707로 자대배치하는 한편, 여단에서 복무해온 대원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아 선발하여 인사이동식으로 707로 배치하기도 한다.

707특수임무단의 선발 기준 역시 시기마다 바뀌어 왔다. 과거에는 특수전교육단 특부후생들 중에 707에 가고 싶어하는 지원자들을 모아서 체력과 축구와 무술 등의 테스트를 거쳐 운동능력 위주로 뽑았다면, 현대에는 운동능력 위주만이 아닌 일부는 특전부사관 후보생들 중에 종합적인 교육성적이 높은 사람을, 일부는 특전부사관 후보생들 중 학생장 등 학생간부직을 맡아서 잘 수행해내고 머리가 좋은 인원 등을 고루 뽑는 추세다. 기수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특전부사관 한 기수당 4~5 명 정도를 뽑는다. 대개는 특전부사관후보생 한 기수 인원 백수십 명 중에 15~20명 정도가 지원하고 그중에서 다섯 명 안팎을 선발하는데, 물론 기수마다 지원자 수와 선발 인원이 상이하다.

2015년에는 하사 임관 전 특수전학교에서 바로 뽑지 않고 자대에서 일정 기간 복무 후 뽑아간다는 말이 있었는데, 2015/12/21일 특전사 모병관에게 사실확인이 됐다는 이야기도 있다. 특수전학교에서 바로 뽑지 않고 자대에서 일정 기간 복무 후에 707대대로 전입 가능하다는 건데... 그런데 2016년 1월에 국방특전부사관 민원담당관은 현재도 특전부사관 양성과정 중 707에서 특수전학교에 방문, 지원자를 대상으로 체력측정 + 면접으로 100% 선발한다고 한다. 확실한 것은 그때 그때마다 부대원 선발 방법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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