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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씨젠 주가전망및 신풍제약 주가 하락 이유

리키마루 2021. 7. 8. 17:37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되는 등 4차유행이 진행되면서 백신 등 관련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확진환자 수가 늘어난 뒤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8일 낮 12시 16분 진단키트 대장주인 씨젠은 전날보다 2.45% 오른 9만2000원에 거래된다. 전날 주가는 13.81% 올라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의 올해 최저가(5만9700원)에 비해 한 달 만에 50% 이상 올랐다. 랩지노믹스의 주가가 금리면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동시에 주가가 23% 급등하면서 3만2700원을 기록했다. 바이오니아(19.6%), 수젠텍(13.62%), 제놀루션(11.14%)도 10% 이상 급등했다.

 

거래중에 상한에 이른 종목도 있다. 셀루메드는 8일 개장하자마자 전날보다 29.56% 오른 11,150원으로 급등했다.  셀루메드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백신개발회사 아이진과 코로나19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연구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국내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델타 돌연변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mRNA 백신이 주목받고 있어 셀루메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 테마주로 가장 주목받은 신풍제약은 2기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서 통계적 의의를 확보하지 못했다. 전날 신풍제약은 2.6%(1800원) 하락한 6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일 임상 성공에 대한 기대는 15.60% 급증했지만 하루 만에 하한치를 기록하는 등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풍제약은 5일 시장이 끝난 뒤 covid-19 치료제 피라맥스의 2단계 임상시험에서 첫 번째 유효성 평가 변수를 채우지 못했다고 밝혔다. 피라맥스는 항말라리아 치료에 쓰이는 약이다. 이 제품이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신풍제약은 코로나의 치료제로서 개발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 발표된 피라맥스 2기 임상시험은 피라미드 투여군과 플라시보 군으로 나뉜 113명의 경중등도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13개 대학병원에서 실시됐다.

그 결과 라맥스 투여군(52명)과 대조군(58명)에서 음전율에 차이가 없어 일차평가변수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는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다만 신풍제약은 일부 지표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억제해 심각성으로 인한 악화율을 낮출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임상시험을 계속할 방침이다. 투자자들도 2단계 임상시험이 완전한 실패는 아니기 때문에 3단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문제는 시간입니다. 3단계 기간은 내년 7월까지 이어져 1년이 걸리며 최종적으로 임상시험 약물이 약물로 승인될 확률은 통계적으로 10%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3단계가 2단계처럼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재확산이 당분간 관련 종목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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