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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경찰이 대마초 불법 재배 농장으로 의심되는 한 건물을 급습했는데, 알고보니 가상화폐 채굴장이었다고 지난달 28일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경찰은 현장 급습 전 탐문을 통해 이 시설에 많은 환기구가 설치된 점을 확인하고 드론을 띄워 이 시설에서 열이 발생한다는 사실까지 파악한 뒤 대마 재배 시설이라는 심증을 굳혔다.
경찰은 실내에서 대마초를 몰래 재배하기 위해 사용한 대체 조명에서 열기가 나오고 있다고 추정했고, 현장을 급습했다.
그러나 현장 수색 과정에서 대마 재배 흔적 대신 약 100대에 달하는 컴퓨터를 발견했다.
그곳은 대마초 농장이 아닌 가상화폐를 채굴하는 곳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우리 예상과 완전히 달랐다. 대마초 재배시설의 특징이 모두 있었는데, 현실은 관할 지역에서 두 번째로 본 가상화폐 채굴장이었다"라고 말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경찰은 가상화폐 채굴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이 가상화폐 채굴 시설은 주변 전력망에서 전기를 훔쳐 쓰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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